생각이 꺼내 놓는 것에 우왕좌왕 스토리 쓰는 것을 삶이라 착각한다 미망에 빠진 것이다 어둠을 헤매는 것이다 망상에 묶인 것이다 그것이 카르마다 망상임을 아는 것이 삶이다 참 삶이다 피하지도 말고 덮지도 외면하지도 말고 꺼내 놓는 대로 생각은 직면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반드시 수행해야 할 과제다 생각이 힘을 잃고 주인 아님이 드러나야 진짜가 산다 만병과 만사가 스스로 해체된다 좋아지려는 의지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그런 강박을 지켜보는 것이 온전함이 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