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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J20,1-2.11-18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 진리와의 동행만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신앙생활이다 제 생각을 좇고 제 안위만을 바라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주님을 부적 삼고 주님을 하인처럼 부리는 무지와 어리석음이 사는 한 진리는 멀다 진리만을 바라고 진리만을 살고 있는지 제 복락을 바라고 제 생각만 믿는지 들여다 보라 부활의 목격자는 바로 이 믿음이다

JESUS said 2023.07.22

고통을 무엇이 해석하는가

몸의 고통이든 마음의 고통이든 어떤 것도 바깥에 있지 않다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의식으로든 무의식으로든 스스로 고통을 만든 것이다 무엇이 되었든 생각으로 만든 것이 재현된다 의식과 생각의 작동 방식을 모르기에 망상에 빠져 있다 생각은 믿을 대상이 아니다 맹신하거나 의지할 것이 아니다 그저 자신을 지켜보라 낱낱을 알아차리라 나는 그저 텅 빔임을 지금 이 순간에만 거함을 알아라

진짜를 예찬함 202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