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7 2

나는 그저 자유다

생각은 자유를 모른다 생각이 아는 자유는 일탈이거나 통제받지 않거나 억압받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저항의 형태다 자유는 개념으로 담을 수 없는 無이며 空이다 무엇으로도 서술될 수 없는 텅 빔이다 생각이 되는 순간 말이 되는 순간 자유는 제한된다 진정 자유를 알려거든 텅 비어라 지금이 되어라 말로 조각할 필요도 애써 자유를 강변할 필요조차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3.09.07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L5,1-11

"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주님은 무한대이며 전체다 모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각자의 생각으로 주님을 재단하고 가늠한다 살던 대로 생각하고 생각이 세상의 전부면서 전체를 아는 것처럼 착각한다 왜소한 생각에 갇혀 산다 생각을 놓아야만 지식과 고집을 놓아야만 주님께 이를 수 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라.

JESUS said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