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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빠져라

생각이 살고 있다 기억이 살고 있다 나가 아닌데 나인 줄 부여잡고 스토리 만들어 착각한다 생각은 에고에게 이로울지 해로울지만 계산한다 본성은 진짜 나는 그저 산다 그저 실재한다 온전한 하나로서 전체로서 영원으로서 현존한다 생각은 이해할 수 없다 유추할 수도 없다 생각이 빠져야만 생각이 나서지 않아야만 온전성이 그저 산다 텅 빔이 돼라 지금 이 순간이 돼라 스토리에 끌려 들어가는 중에도 곧장 지금이 돼라

진짜를 예찬함 2023.09.05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L4,31-37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 하고 꾸짖으시니, 마귀는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에 내동댕이치기는 하였지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그에게서 나갔다. " 그러자 모든 사람이 몹시 놀라,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 저이가 권위와 힘을 가지고 명령하니 더러운 영들도 나가지 않는가?" 하며 서로 말하였다. " 더러운 영도 주님을 알아보고 주님 말씀을 거역하지 못한다 사람은 교만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제 생각이 주님 말씀보다 주님을 믿는 것보다 우선순위다 막다른 길에 이르러서야 불가항력 앞에서야 엎드려 살라달라 간청한다 생각은 진리를 모른다 생각으로 주님께 닿을 수 없다 그저 텅 비어 내 생각을 놓고 주님과 ..

JESUS said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