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9 2

지금으로 회귀하라

지금 어디에 있는가 생각 속에 있다면 길을 잃은 것이다 무엇을 하든 지금 이 순간 텅 빔으로 회귀하라 나의 자리 나의 집에 거하라 언제나 매 순간 망각하고 길을 잃어도 즉각 지금이 돼라 되돌리기만 하면 된다 생각이 내는 길은 오류만 남는다 생각은 궁극을 모르기 때문이다 텅 비어 여여한 지금 이 순간만이 나이며 나의 집이다 생각으로 부여잡고 온몸으로 산다고 열심한 것이 아니다 어리석음에 매몰된 것이다 망상에 빠진 것이다 지금으로 되돌리는 순간 텅 빔에 거하는 순간 모든 것은 원래가 된다 온전해지게 된다

진짜를 예찬함 2023.09.09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L6,1-5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 사람은 자주 애초의 목적을 망각하고 사변적인 것에 얽매인다 욕망과 욕심 생각과 습관이 자신인 것처럼 자신을 보호하는 것처럼 매어 있어 그렇다 사람의 궁극은 근원에 대한 질문과 답이다 근원을 모른 채 사는 것은 애초의 목적을 모르는 것이다 온갖 사변적인 것을 다 물리고 주님께 여쭈어라 '나는 무엇이며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극이 무엇인지' 온갖 사변적 욕망과 시끄러움이 사라지고 오직 주님만이 실재이며 궁극임을 알게 될..

JESUS said 202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