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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J19,25-27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 하고 말씀하셨다. 자식 덕에 호강한다는 자랑이 부모들의 으뜸 가는 자존감이다 어리석디 어리석은 엄마는 에고의 대물림을 뿌듯해한다 대물림은 욕망하면서 일회용처럼 산다 제 욕망을 욕망하며 눈앞만 좇아 산다 전체를 알지도 진리를 알지도 못하기에 어리석음을 대물림하며 어리석음인 줄 모르고 있다 성모님으로 공경받는 온전한 봉헌의 삶을 욕망으로 사는 자는 알 수가 없다

JESUS said 2023.09.15

지켜보라 직면하라

직면을 피하면 피할수록 어둠은 짙어진다 몸에 마음에 정신에 각인된 것들을 따라 열심히 산다 착각하는 것은 삶이 아니다 카르마만 배가 시키는 중이다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중이다 어둠만 짙어지는 것이다 몸 마음 정신은 꿈꾸는 것처럼 허망한 망상과 같다 썩고 없어지는 몸에 기댄 정신 그 정신을 절대처럼 신봉하는 어리석음 어리석음이 살고 있다 미망에서 깨어나는 것이 참 삶이다 텅 빔인 줄 아는 것이 진짜를 사는 것이다 온전성에 거하는 것이다 神과 하나인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