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3 2

생각이 나서고 있는가

지켜봄을 망각할 때 알아차림이 소홀해질 때 습관이 생각이 곧바로 하던 짓을 한다 억겁의 습 억겁의 방식이기에 한순간 살던 대로 하던 대로 미끄러지고 만다 알아차림이 삶이다 언제까지란 없다 알아차림이 사는 것이다 지켜봄이 직면이 주인임을 알아 생각이 습관이 힘을 잃어야 온전히 사는 것이다 부활이 이것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사는 삶이다 지금 이 순간 텅 빔이 살 때 한 점 오류 없는 영원을 산다 만유의 주인인 진리이기 때문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3.11.03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L14,1-6

"예수님께서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은 잠자코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의 손을 잡고 병을 고쳐서 돌려보내신 다음,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사람의 생각과 오랜 습관과 정형화된 시스템은 진리를 곡해하고 방해하는 걸림돌이다 생각이 굳는 만큼 몸도 마음도 딱딱하게 굳는다 두려움이 되고 병이 된다 자신이 자신을 가해하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사회적 필요 권력과 잇속으로 진리를 훼손하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다 진리가 모든 것임을 만유의 근원이 진리임을 망각하는 무지를 지켜보라 텅 비어 온전히 하느님으로 하나 되어라 언제 어느 때나 일치할 때 내가 살지 않고 진리가 산다

JESUS said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