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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L16,1-8

"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 ~~~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 하고 말하였다. ~~~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 사람들은 진리를 살기보다 잔꾀로 산다 사람들의 눈을 가리고 세상을 속여서라도 살아남는 방식을 선택한다 궁리하고 또 궁리한다 그 열심과 성실함의 목적이 진리를 사는 것이라면 온 마음을 다하여 온 정성을 다하여 진리를 수호하는 것이라면 순간을 사는 것이 아니라 ..

JESUS said 2023.11.10

지켜만 보라

생각에 붙들려 살기에 억겁을 같은 자리에서 쳇바퀴만 열심히 돌린다 다른 생각을 찾는다 한들 생각 안이다 어떤 방법을 모색해도 결국 생각 안에서 생각을 사는 중이다 생각은 새로움을 모른다 생각 너머를 알지 못한다 생각 너머에 진짜 세상이 있음을 모른다 그러기에 답답하다 불안하고 혼란스러워 온갖 일을 꾸민다 생각을 지켜보라 오직 알아차려 직면하기만 하라 진짜 삶은 생각이 도모하고 애쓰는 것이 아니다 그저 지켜만 보라 보고 또 지켜보기만 하라 내가 할 열심은 나의 임무는 직면밖에 없다

진짜를 예찬함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