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경험에서 비롯된다제 경험이 곧세상을 보는 잣대다 왜소하고 변형된 세상에 갇혀 사는 것이다 스스로 만들고 있으면서운명이니 숙명이니팔자 탓을 한다생각이 곧 운명이며 카르마다 전자동으로 재생되기에속수무책으로 끌려 다닌다 지켜보고 알아차리는 것직면하고 또 직면하는 것만이폐쇄계에 갇힌 나를구원할 수 있다 생각이 주체가 아니라진짜 나가 살 수 있다 생각이 나서지 않아야진리가 드러난다텅 빔이 돼야원래가 산다 생각이 개입하지 않아야내가 살지 않고진리가 산다거저 사는 것이삶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