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4 2

나는 무엇인가

에고는 욕망을 따른다제 이익과 편의만 계산한다쉴 새 없이 지껄이는 생각을 좇으며 분주히 사는 것을열심히 사는 삶이라 여긴다 본성은 텅 빔이다 여여함이다 아무 일도 아무것도 없음이다 없음을 사는 지혜텅 빔에 거하는 지혜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그분께서, 그분이라 지칭되는하느님, 神, 道, 본성, 여래가 살도록그저 사는 것이참 삶이며 지혜다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것은가만있지 못하는 것은에고가 쓰는 스토리 때문이다스토리가 삶인 줄 알기 때문이다 에고는 세상을 따른다보고 들리는 것을 따른다에고가 말하는 나는세상으로부터 평가받는 나다 진짜 나는무엇으로도 어떤 것으로도침해될 수 없는 존엄이다그것을 훼손하려 드는 것이에고다 에고가 나서지 않으면해석하지 않으면나는 무엇인가 텅 빔에 답이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24.05.24

연중 제7주간 금요일 ML10,1-12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 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 사람은 제 욕망과 탐심까지하느님 의지라 해석한다제 의도 대로 하느님을 끌고 다닌다 세상의 욕망을 따라부와 명예와 권력 탐욕을 확장하면서하느님 뜻이라 포장한다 탐욕의 끝은바벨탑의 멸망밖에 기대할 것이 없다

JESUS said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