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는 욕망을 따른다제 이익과 편의만 계산한다쉴 새 없이 지껄이는 생각을 좇으며 분주히 사는 것을열심히 사는 삶이라 여긴다 본성은 텅 빔이다 여여함이다 아무 일도 아무것도 없음이다 없음을 사는 지혜텅 빔에 거하는 지혜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그분께서, 그분이라 지칭되는하느님, 神, 道, 본성, 여래가 살도록그저 사는 것이참 삶이며 지혜다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것은가만있지 못하는 것은에고가 쓰는 스토리 때문이다스토리가 삶인 줄 알기 때문이다 에고는 세상을 따른다보고 들리는 것을 따른다에고가 말하는 나는세상으로부터 평가받는 나다 진짜 나는무엇으로도 어떤 것으로도침해될 수 없는 존엄이다그것을 훼손하려 드는 것이에고다 에고가 나서지 않으면해석하지 않으면나는 무엇인가 텅 빔에 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