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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7주간 수요일 J17,11ㄷ-19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의 근원은진리이신 하느님이시다 나의 정체성은진리로부터 잉태된진리의 자녀다 나를 지칭하는 어떤 수식도서술도 적확하지 않다 나의 정체성은이름표는진리를 살며진리를 수호하는 믿는 이이다

JESUS said 2024.05.15

나에게로 오라

생각은 근원을 모르기에두려움이 바탕일 수밖에 없다 온갖 스토리로 정신을 무장하고 강화하여두려움으로부터 달아나려 안간힘을 쓰며 산다 근원으로부터나로부터갈수록 어긋나는 방식이다 생각이 하는 짓을 직면하지 않는다면화석처럼 각인된 두려움은자신과 동일시된다 두려움 위에다정신을 무장하고 강화하고 있다 직면하라생각이 하는 짓을지켜보라몸 마음 감정 욕망이어떻게 반응하고 스토리 쓰는지놓치지 말고 알아차리라 알아차림만이깊숙이 감춰진 두려움을드러나게 한다 직면만이두려움을 해체한다 나에게로 가는 길을 연다텅 빔이 나임을 알게 한다 텅 빔은영원한 쉼이며온전한 풍요이며 기쁨이다 나에게로 와서 나가 되는 것이비로소 사는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