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2

연중 제7주간 목요일 ML9,41-50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내겠느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 진리를 모르는 자는믿지 않는 자는 진리를 따르기보다세상 가치를 따른다손익 여부를 따른다 진리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눈앞에서 과실을 딸 수 없기 때문이다 생각과 말과 행위 낱낱이지워지지 않고 새겨져 있는 것을 모른다전부 자신에게 되돌려지는 것을 모른다 진리이신 하느님이 궁극임을 모른다

JESUS said 2024.05.23

어디서 살고 있나

생각은 각 개인이 설정한 무대다그 무대에서만 살다 죽는다 실체도 없는 생각에 매여노예처럼 살다 죽는 것을생각만 모르고 있다 진짜 세상은궁극은생각이 없는 곳에 있다 생각을 지켜볼 때생각에 매인몸 마음 감정 욕망을직면할 때 생각으로부터 분리된다텅 빔이 된다 텅 비어 아무것도 아닌아무것도 없는지금 이 순간만이실재계다 실재계는 영원이며 무한이다무엇으로도 훼손될 수 없다 생각에 갇혀눈멀고 귀 먼 채감옥을 사는 선택은자신이 내리는 결정이다 생각이 무엇에 매여 있는지어떤 스토리를 쓰는지놓치지 않고 직면하는 것만이 나를 살리는 길이다영원을 사는 길이다궁극이다 생각이 떠올리는 어떤 것도미망인 줄 알아라

진짜를 예찬함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