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봐라생각을 직면하라몸을 알아차리라 감정에 끌려생각에 쫓겨몸을 끌며 산다면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좀비가 사는 것이다 명징한 지켜봄이살아야 한다 어디에도 걸림 없는텅 빔이 살아야 한다 조작하고 스토리 쓰는생각에게 맡기는 삶은길을 잃겠다는 것이다 두려움에 빠진 채두려움을 외면하며바둥거리겠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통제할수록지키고 방어할수록갇히고 굳는다 몸이 내가 아니고이름이 내가 아니고생각도 감정도나 아님을 알아야 진짜 내가 산다대 자유가 산다 막힘도그침도 없는무한이무한대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