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일 오전 07:03 문을 열면 세상이 펼쳐진다 에고의 해석이 시작된다 에고의 앎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것이 에고의 우주다 진짜 세상은 에고의 해석 너머에 있다 에고는 이해하지 못하는 진짜가 있다. 진리다 이것을 아는 것이 진리다 내가 진리이며 세상이 진리임을 알기 위해서 에고로부터 해방되어야.. 진짜를 예찬함 2018.08.03
2018년 8월 2일 오전 06:55 에고는 집을 짓고 길을 낸다 본성은 집을 허물고 길을 지운다 애초에 집은 없다 본성이 집이다 애초에 길이란 없다 에고의 습이 길이었다 무한대의 자유 넓이도 깊이도 몰라 차라리 無라, 空이라 하는 존재의 본성 찰나가 새로운 태어남이다 그래서 찰나가 영원이 된다 길을 잃어버리는 .. 진짜를 예찬함 2018.08.02
2018년 8월 1일 오전 07:38 지금 여기가 온전한데 영원이며 전부인데 날짜가 바뀌면 새로움을 말한다 8월 1일이다 언제나 같은 지점에 있는데 날과 달을 정하고 목적과 의미를 달아야 살 수 있는 에고이기에 목적없이 의미도 없이 그냥 여기 있기 그냥 온전히 살기 그냥 호흡하기 그러면 되는 거다 뿌리가 여기를 놓.. 진짜를 예찬함 2018.08.01
2018년 7월 31일 오전 07:15 호흡을 지켜보는 단순한 몰입이 근원으로 초대한다 근원이 바로 지금 여기서 영원으로 실재한다 영원으로 내가 산다 우리가 산다 정확히는 그것이 사는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18.07.31
2018년 7월 30일 오전 07:06 히브리 노예를 상상하든가 통나무처럼 켜켜이 실려 오던 흑인노예를 상상해보라 에고가 종살이하는 지금 자신의 모습이다 벗어날 수 없는 무한권력 공고한 패권국가들의 논리 숙명이라 여기는 오랜 문화처럼 불법과 탐욕과 착취로 나를 길들인 그것 단호히 단칼에 내리칠 수 있는데 그.. 진짜를 예찬함 2018.07.30
2018년 7월 29일 오전 07:16 에고가 하라면 하는 거냐? 에고가 맞다면 맞는 거냐? 뚫어지게 보라 놓치지 마라 에고의 노예로 끌려다니는 실체를 보라 실체가 아닌 껍데기였음을 보라 근원인 나 텅비어 전체인 나 안락한 본향인 나 찰나가 영원인 신비 시공너머 지금 여기 나 진짜를 예찬함 2018.07.29
2018년 7월 28일 오전 07:24 눈을 뜬다 에고의 해석이 쏟아지는 아침이다 에고의 포로가 되어 억겁을 살았다 OK!!!!!!!! 그래도 괜찮아 이제 내가 주인이다 근원이 주인이다 한량없음 여여함 해석없는 영원 그게 나다 진짜를 예찬함 2018.07.28
2018년 7월 27일 오전 07:12 우주 에너지의 육화 그게 물질이다 나다 우주의 시원과 완성이 여기 있다 과학이 증명하지 않아도 우주 시원을 호흡하는 실체가 여기 있다 들여다보라 놓치지마라 처음과 끝이 바로 이것이다 오직 지금 여기서만 알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존재는 그 자체로 어마어마함 아닌가? 이것을 왜.. 진짜를 예찬함 2018.07.27
2018년 7월 26일 오전 06:52 벗어날 수 없다 이것이 요지부동의 현실이라고 선언하는 한 눈이 보고 귀가 듣는 것을 현실이라고 선언하는 한 그 현실의 쳇바퀴에서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다 다시 여기로 온전히 거하는 것 귀도 눈도 생생한 감각이라 믿었던 것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여기 지금을 살 수 있다면 그것이 .. 진짜를 예찬함 2018.07.26
2018년 7월 25일 오전 06:55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스토리를 보는 것 거기다 스토리를 보태지 않고 보는 것 근원의 여여함 이것은 한량없는 사랑이기도 환희이기도 휴식이기도 풍요이기도 스토리는 이 여여함을 알지 못한다 알 수가 없다 스토리 너머 그 바탕 본질 그것이 나다 진짜를 예찬함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