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431

생각은 궁극을 모른다

진리는 전체인데만유의 근원인데나서지 않는다 소유를 따지고기간을 한정하는사람의 방식으로작동되는 것이 아니다 항구한 영원경계 없는 무한모든 곳에 모든 것인 궁극이다 사람의 생각과 방식이나서지 않아야 진리가 드러난다 생각은 궁극을 알 수 없다생각이 아는 것만 안다 생각을 비켜궁극에 이르는 길은생각을 지켜보는 것이다 몸 마음 감정 낱낱을직면하는 것이다 생각이 근원 아님을 알기 위하여근원을 알기 위하여 오직 알아차리기만 하라생각이 난리 치는 것을보고 또 지켜보기만 하라 흔들림 없는 궁극을알게 될 것이다 궁극밖에는아무것도 아님을알게 될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6.15

연중 제10주간 토요일 Mt5,33-37

"맹세하지 마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 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생각은 언제나 이리 재고 저리 재고손익을 따진다 한정된 알음알이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절대라도 되는 것처럼맹종한다 미사여구를 달고개념을 만들고가치판단의 근거를 만든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모르면서마치 전체를 아는 것처럼 나선다 지금 이 순간 언제나 어느 때나하느님과 하나 되는 것밖에 ..

JESUS said 2024.06.15

생각이 내는 길

진리를 모르는 자는생각이 도모하는능력과 잔꾀로 산다 세상을 속이고사람을 속이며쉽게 잔재주로 방어하며요령으로 세상을 산다 진리는 멀고세상이 주는 손익은 가깝다 진리 마음에 들기보다세상 마음에 드는 것이 쉽다생각이 그 길을 알아 안내한다 빨리 성공하라고이익을 취하라고앞서 가라고높이 오르라고 세상은 그렇게 가르친다  진리는 들리지 않고세상의 소리는 귀에 쏙쏙 박혀마음을 움직인다 더디고미약하고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도세상 어떤 것도 결코진리를 이길 수 없다 어리석고 무지하고약삭빠른 생각만모르고 있다 생각이 나서 사는 한진리를 살 수는 없다

진짜를 예찬함 2024.06.14

연중 제10주간 금요일 Mt5,27-32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들키지 않으면 된다 생각한다 자신을 속이고하느님을 속이면서속일 수 있다 믿는다 생각으로 조합된 것은볼 수 없다 해도드러나지 않았다 해도 진리 앞에서 반드시 드러나고야 만다진리는 거울과 같아서사람의 계산 속으로 진리를 결코 피할 수 없다

JESUS said 2024.06.14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Mt5,20ㄴ-26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생각과 감정이 만든자신의 세상에 갇혀 산다그렇게 조작된 가치판단으로세상을 재단한다 나를 온전히 비워진리이신 하느님이 살지 않으면 왜곡된 세상인 줄 모른 채왜곡된 자신의 세상에 갇혀살다 죽는 것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진리이신 하느님이 사는 것이진짜 삶을 사는 것이다

JESUS said 2024.06.13

나를 구하라

삶의 목적은나를 구하는 것이다 세상에 맞춰 바삐 사는 것이 아니라세상의 이름표를 얻는 것이 아니라부와 권력을 갖는 것이 아니라나를 구원하는 것이다 보고 듣는 것을 좇아보고 듣는 것이 만든생각을 좇아 밖으로 밖으로 다시 생각으로쳇바퀴 도는 삶을열심히 산다 자부한다면미망을 부여잡고현실이라 착각하는 것이다 진짜 삶은텅 빔이다 텅 빔이 '나'임을 알아나를 사는 것이다나를 구원하는 것이다 생각은 담을 수 없는세상 어떤 가치도 합류할 수 없는텅 빔 만유가 여기서 나지만영원한 무한의 텅 빔 텅 빔만이 현실임을영원한 실재임을알아 사는 것이나를 구원하는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6.13

생각에 빠진 나를 구하라

생각을 앞세워생각에 끌려 살던 습성은생각이 없으면 불안해한다 생각이 결론이며 답이다생각 바깥을 알지 못한다 생각 바깥이 생각 이전과 그 너머가진짜 세상이다 진짜 세상은생각이 개입할 수 없다 생각에 담기지도생각이 아는 개념으로해석할 수 없다 궁극의 앎은말과 글로 배울 수 없다 말과 글을 좇지 말고생각을 좇지 말고 그저 텅 비어야 한다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에고가 생각이 도모하는 것을휘두르는 것을하지 않는 무능이되어야 한다 생각이 무슨 짓을 하든텅 빔으로지금 이 순간으로회귀하는 것이내가 해야 할 일이다 아무것도 아닌없음텅 빔만이 궁극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6.12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Mt5,17-19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온전한 믿음을 모르는 자는하느님 사랑과 자비를아전인수로 해석한다 방종과 만용으로하느님 위에 군림하려 든다 사람들을 부리고 명령한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모르기에하느님 사랑의 공평과무한함을 모른다 사람의 생각과 알음알이로해석하고 곡해할 수밖에 없다

JESUS said 2024.06.12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에고로 살던 오랜 습성이진리를 알게 되면영적 에고로 탈바꿈하려 한다 거룩한 척오류가 없는 척 진리를 흉내 낸다 나서고 통제하던 습성이진리를 팔아 조종하려 든다 진리는 대 자유이며 해방이다 전권을 가진 특정인선민이 있는 것이 아니라누구에게나 이미 있는 것이다  생각으로 가려져 어리석음을 어리석음인 줄모를 뿐이다 나서 살던 생각이진리를 생각에다 가둔다 생각은 진리를 전할 수 없는데진리를 설명하고 해석한다오류에 오류를 더한다 오직 텅 빔으로지금 이 순간으로회귀하는 것만이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인진리와 하나 될 수 있다나의 집에 거할 수 있다 바깥에서 찾지만 않으면제 생각을 볼 수만 있으면낱낱을 직면할 수 있으면 텅 빔이그저 산다진리만이 여여한 참 삶을 그저 산다

진짜를 예찬함 2024.06.11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Mt10,7-13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믿는 이는진리를 전하는 이는 제 알음알이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인정받고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오직 진리이신 주님만을 전하며고통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평화와 함께 하는 참 삶을 알려야 한다 텅 비어 가난한 이만이하늘 나라로 가득 차 진리이신 주님을 전할 수 있다

JESUS said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