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생각이 한정적인 데이터임을 모른다 미망인 줄 모른다 맹목인 생각을 사는 것은 미망을 헤매는 노예의 삶이다 온전히 살기 원한다면 생각은 지켜보고 알아차려야 하는 대상임을 알아야 한다 생각이 무슨 짓을 하는지 지켜보라 지켜보고 또 지켜보라 神처럼 군림하는 생각이 절대가 아님을 알 때까지 생각이 나 아님을 알 때까지 온전히 살고 싶다면 진정 살고 싶다면 생각에 끌려 다니는 어리석음을 그저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리라 생각과의 동일시가 드러날 때까지 보고 또 보기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