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남은반드시 환골탈태를 겪는다 생각이 바뀌면몸도 마음도 바뀐다기존의 몸으로는새 세상을 살 수 없다 세포 깊숙이 숨어있던 구태의 고통과 아픔이죽어야만 새롭게 난다 낱낱을 허용하고 직면해야강고한 스토리가 해방된다 고통이 두려워 피하고 제 방식에 매여습관을 고집한다면 좋은 것만 갈구한다면새롭게 날 수 없다 본성을 살기 위하여껍데기를 담던 그릇이 깨지도록망상의 집이 허물어지도록 직면하고 또 직면하라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리라온전히 허용하라 새 삶에는 집이 없다스토리도 없다 그저 산다 텅 빔으로지금 이 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