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5일 오전 06:16 생각이 나인지 내가 생각인지 뒤섞여 길을 헤맨다 강고해 보이는 생각 하나를 붙잡고 뚫어지게 지켜보면 놓지 않고 끝끝내 지켜보기만 한다면 생각들은 근본 없이 나뒹구는 쓰레기처럼 널부러져 있다 온갖 출처들이 전부 뿌리조차 없다 그것을 지켜보는 보는 이 힘을 알기만 한다면 생.. 진짜를 예찬함 2019.11.25
2019년 9월 5일 오전 06:19 바위보다 단단한 생각을 뚫는 건 지금이다 여여한 지금만이 견고해진 생각을 뚫어 해방시킬 수 있다 지금으로 안착하는 힘 지금으로 존재하는 힘이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지금을 방해하는 그것이 가짜다 오직 지금으로 곧장 거하기를 가로막는 그것은 가짜다 어떤 스토리가 휘몰아.. 진짜를 예찬함 2019.09.05
2019년 9월 2일 오전 06:34 무슨 생각이 자신을 삼키고 있나 보기 오직 지켜보기 판단 없이 그냥 지켜보기 생각에 따라 변하는 몸의 반응을 지켜보기 오랜 시간 축적한 생각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다시 생각을 만드는 윤회의 쳇바퀴를 살아서도 죽어서도 벗어나지 못한다 한 순간 알아차리면 생각이 본질이 아니고 .. 진짜를 예찬함 2019.09.02
2019년 1월 7일 오전 06:37 만물은 나는 완벽한 질서로부터 잉태되었다 완벽한 질서로부터 몸이 가동 된다 완벽한 질서가 나의 근원이다 알량한 앎이 나서 진리로부터 질서로부터 떼어 놓는다 길을 잃게 만든다 알량한 앎은 에고가 만드는 해석들이다 밑도 끝도 없는 천박함 이해득실만 작동되는 논리 왜소한 경험.. 진짜를 예찬함 201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