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예수님의 형상은 이미
우상 숭배하듯
미신으로 격하되었다
예수님이 떠나야만
근원이신 하느님
전체이신 神性만을
대면할 것이라 하셨는데
神性은 못 보고
상을 남겨
미신만을 신봉한다
세상의 죄와 의로움을 선별하고
하느님이 벌주실 거라 말한다
자신이 조종하는 하느님을 앞세워
정의라느니 심판이라느니 떠든다
그런 거 없다
내 개념을 허물어야만
하늘이 열린다
지옥을 움켜쥔 채
지옥을 없애달라는 탄원은
다른 지옥으로 옮겨 타겠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떠나신
텅 빔
없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는 神께
하느님께 이를 수 없다
우상숭배로 전락한
예수님의 상이
하느님께 가는 길목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JESUS sa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J16,16-20 (0) | 2022.05.26 |
---|---|
부활 제6주간 수요일 J16,12-15 (0) | 2022.05.25 |
부활 제6주간 월요일 J15,26-16,4ㄱ (0) | 2022.05.23 |
부활 제6주일 J14,23ㄴ-29 (0) | 2022.05.22 |
부활 제5주간 금요일 J15,12-17 (0) | 2022.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