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제6주간 화요일 J16,5-11

awarener 2022. 5. 24. 06:05

 

 "~~~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내겠다.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예수님의 형상은 이미

우상 숭배하듯

미신으로 격하되었다

 

예수님이 떠나야만

근원이신 하느님

전체이신 神性만을

대면할 것이라 하셨는데

 

神性은 못 보고

상을 남겨

미신만을 신봉한다

 

세상의 죄와 의로움을 선별하고

하느님이 벌주실 거라 말한다

자신이 조종하는 하느님을 앞세워

정의라느니 심판이라느니 떠든다

 

그런 거 없다

내 개념을 허물어야만

하늘이 열린다

 

지옥을 움켜쥔 채

지옥을 없애달라는 탄원은

다른 지옥으로 옮겨 타겠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떠나신

텅 빔

없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는 神께

하느님께 이를 수 없다

 

우상숭배로 전락한

예수님의 상이

하느님께 가는 길목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