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곳에 모든 것인
근원이 神이다
神은
텅 빔으로 실재하는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이다
특정 집단의
특정 이름으로
독점하는 가치체계가 아니다
텅 빔에 거하는 순간
나는 神과 하나다
내 이름을 고집하고
내 생각을 고집하고
세상 가치에 예속되는 만큼
나는 神과 멀어진다
나의 것이라 여기는 것
앎이라 믿는 것이
절대 가치가 되는 순간
나는 神으로부터 벗어나
어둠에 선다
텅 빔이 나이며
동시에 神이며 근원임을
알기 위하여
지금 이 순간
텅 빔을 가로막는 것을
알아차리고
지켜보는 것만이
나의 첫째 임무다
우선순위다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
생각에 쫓기며
어디를 향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라
알아차리라
텅 빔에 거하는 순간이다
神과 하나인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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