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그랬더니 자라서 나무가 되어 하늘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더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근원이신 하느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없고
드러나지 않아
미약하기 그지없어 보인다
무엇으로도 증명할 수 없다
그러나 하느님을 알기만 한다면
일치로써 굳건히 된다면
하느님으로 비롯되지 않은 것이 없음을 안다
사람의 말로 하느님이 규정되지 않음을 알아
함부로 하느님을 팔지 않는다
전체이시며 영원이신 원래이기에
소유물처럼
니 편 내 편 니 것 내 것으로 나누는
왜소하고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는다
다만 드러나지 않는 하느님과 일치한다
그저 겸허히 내 안의 주님께 주의를 기울인다
두려움 없이 명징함으로
흔들림 없이 산다
하느님 안에서 먹고 자고 일하고 숨을 쉰다
아무것도 할 것이 바랄 것이 없음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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