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L17,20-25

awarener 2022. 11. 10. 06:05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사람들이 말하지도 않을 것이다. 보라,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눈은 제한된 것만을 본다

귀는 제한적으로 듣는다

 

그런데도 눈과 귀가 마치

전체를 보고 듣는 것처럼

보고 들은 것을 절대시 한다

 

보고 들은 것이 생각이다

생각은 절대가 되어 사람을 지배한다

사람은 제 생각에 갇혀 평생을 산다

 

하느님의 말씀도 생각의 범주에 갇힌다

생각으로 이해하고

생각이 아는 것만을 안다

 

하느님의 나라는

눈과 귀와 생각 너머에 있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습관적 시스템이 꺼지고

나의 해석과 판단이 멈춰야

드러난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내 안에 있다

눈과 귀와 생각이 하느님을 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