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Mt12,46-50

awarener 2022. 11. 21. 06:05

 

 "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혈연 지연 학연은

사회를 망치는 문제의 근원으로 보면서도

끊어내기가 어렵다

 

가족에 대한 맹목적성이

판단을 흐리게 하고

욕망을 가중시키고

각각의 독립된 개체가 되지 못하게 막는다

개인도 사회도 건강성을 잃게 한다

 

하느님에 맞갖은 삶을 원하기보다

이기적 성공과 행복 기원이 우선순위다

기복에 머물 수밖에 없다

오랜 신앙생활에도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이유다

 

예수께서 성모님을 부정한 것으로 해석하는

개신교 일각의 주장은 

개인적 안위에 매몰되는 것을 경계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진리는

너와 나 가족과 타인

이름 있는 자와 없는 자

구별이 있을 수 없다

 

오직 진리만을 보라는 말씀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