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주님 공현 대축일 전 수요일 J1,35-42

awarener 2023. 1. 4. 06:05

 

 

 "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이시다." 그 두 제자는 요한이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무엇을 찾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라삐, 어디에 묵고 계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번역하면 '스승님'이라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보아라' 하시니, 그들이 함께 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날 그분과 함께 묵었다."

 

진리를 향한 갈증은

지식이나 신분에 달려 있지 않다

인간 본연의 목마름이다

 

막강한 권력도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재물도

궁극의 갈증을 해결하지 못한다

 

근본적인 물음 없이

근원적 갈증 없이

남들 따라 믿고

시키는 대로 하는 기도는

 

진리를 향한 여정이 아니다

목마름과 두려움만 더할 뿐이다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

무엇을 비는지

보라

 

진리만이 궁극이며 영원인

진리를

아는지 되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