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주간 목요일 ML3,7-12

awarener 2023. 1. 19. 06:05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은 누구나 그분에게 손을 대려고 밀려들었기 때문이다. 또 더러운 영들은 그분을 보기만 하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 하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하게 이르곤 하셨다."

 

만유는 무엇이나

바르게 되고 싶어 한다

온전해지고 싶어 한다

 

더러운 악령조차

진리를 알아보고 찬양한다

 

만유의 본성이

온전함이기 때문이다

 

생각에 빠져

제 생각만 믿고 사는 사람만이

진리보다 생각을 따른다

 

생각이 내는 길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생각은 진리를 모르는지 모른다

생각은 제 식대로 진리를 조작하고

하느님을 거느리려 한다

 

생각으로 길을 내는 한

생각만 믿고 따르는 한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라는

악령의 고백조차 따라 할 수 없다

 

그 의미를 모르고

순명을 모르기 때문이다

 

왜 병고에 시달리는지

두려움으로 사는지

생각은 알지 못한다

 

생각을 놓아야만 안다

진리의 이끄심을

진리가 주인임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