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
세상 만유는 그저 산다
거저 주어진 것으로
풍요롭게 산다
땅과 물과 바람과 햇빛과 공기가
생명을 생명이게 한다
사람만이
제 깜냥으로 사는 줄
제 것이 자신을 양육하는 줄
착각한다
만유가 하느님 드러남임을
텅 빔이 근원임을 모른 채
제 생각이 만든 제 세상에 갇혀
애써 소유하려 허덕이며
자신을 내몰아 산다
'JESUS sai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Mt13,44-46 (0) | 2023.08.02 |
---|---|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Mt13,36-43 (0) | 2023.08.01 |
연중 제17주일 Mt13,44-52 (0) | 2023.07.30 |
성녀 마르타와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로 기념일 J11,19-27 (0) | 2023.07.29 |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Mt13,18-23 (0) | 2023.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