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따로 예수님께 다가와,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생각이 아는 것을 믿는다
한정된 생각 안에서만 산다
생각이 담지 못하고
생각이 모르는 세상을
생각은 살지 못한다
하느님을 믿는다면서
제 생각을 믿는다
진정한 믿음은
생각을 놓고
앎과 습을 놓고
텅 비어
온전히 봉헌하는 것이다
생각이 나서서
믿는 것이 아니라
생각은 빠지고
그저 하느님께 잠기는 것이다.
하나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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