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이냐? 하늘에서냐, 아니면 사람에게서냐?" 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우리에게 말할 것이오. 그렇다고 '사람에게서 왔다.' 하자니 군중이 두렵소. 그들이 모두 요한은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오." 그들이 예수님께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사람의 눈으로 보고
사람의 생각으로
神을 판단하고 말한다
각자의 경험치와 알음알이가 만든
각각의 틀에 갇혀 산다
그것이 개인의 믿음이다
무지하고 어리석을수록
제 믿음을 공고히 하며 절대화한다
진정 믿는 이는
제 틀이 깨지고 텅 비어
온전한 맡김
온전한 봉헌으로 사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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