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L24,13-35

awarener 2025. 4. 23. 06:05

 

 

 

  "그들과 함께 식탁에 앉으셨을 때 예수님께서는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그들은 서로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나 성경을 풀이해 주실 때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그들이 곧바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정녕 주님께서 되살아나시어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고 말하고 있었다."

 

자신의 감각 기능만을

과신하는 어리석은 자는

보는 것만을 믿는다

듣는 것만 확신한다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고

마음으로도 알 수 없는

진리이신 하느님은

 

나를, 나의 알음알이를

습관을 모두 버려야만

텅 비어 온전히 맡겨야만

 

진리 스스로 드러난다

거저 환히 밝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