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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5주간 화요일 ML7,1-13

"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을 두고 옳게 예언하였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사람은 제 생각과 제 두려움을 믿고 섬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는 눈이 볼 수 있도록 규정되어야 믿는다 그러기에 진리는 왜곡되고 왜소해지고 변질된다 진리를 모르기에 생각은 두려움에 기반한다 두려움으로 진리를 말하고 진리를 짜깁기한다 생각을 믿는지 진리를 믿는지 자신을 들여다 보라 생각이 무슨 짓을 하는지 보..

JESUS said 2023.02.07

텅 비어라

생각 안에서만 사느라 엉터리를 헛된 것을 고생하며 따르는 줄 모르고 있다 생각은 현명하지 않다 제 생각이 낸 길을 가면서 현명함인 줄 착각한다 생각이 진리 아님을 아는 것 생각이 나 아님을 아는 것이 지혜이며 현명함이다 생각에 기억에 매달려 한평생 스토리를 가공한다 제 스토리에 제가 매달려 운명이니 삶이니 열심이니 고생이니 스토리를 공고히 한다 쳇바퀴에 묶인 자신을 알아차리지 않는 한 벗어날 방법은 없다 구원은 없다 생각을 지켜보라 자신의 서술을 알아차리라 어떤 서술도 헛됨을 알아라 진리는 말 없음이다 본성은 空이다 나는 텅 빔이다 생각을 지켜보고 말을 지켜보고 감정과 마음을 지켜보고 텅 빔에 거하라 오직 텅 빔에 거하라

진짜를 예찬함 202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