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보는 것에 급급한 채 묶여 사는 한 눈이 보는 것보다 보지 못하는 것이 더 많음을 모른다 시원을 진리를 눈은 보지 못한다 사물로 화해 물리적 형태로 드러나는 것만 눈은 보고 듣고 믿는다 현실이라 여기고 절대시 한다 눈은 제한적인 것만 본다 실체를 볼 수 없다 진리를 볼 수 없다 진리는 보고 듣는 것 너머다 보고 들리지 않아도 진리는 근원이다 실재이며 여여함이다 눈은 이것을 볼 수 없다 생각도 이것을 담지 못한다 진리를 알려거든 생각을 지켜보라 생각의 맹목적성을 알아차리라 생각이 이끄는 대로 보고 듣고 보고 들은 것에 묶여 끌려 다니는 자신을 직면하고 알아차리라 알아차림이 진리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