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7 2

연중 제19주간 목요일 Mt18,21-19,1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 마음이 묶어 놓으면 어떤 것이든 자신이 먼저 묶인다 유대인 학살 현장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기억은 하되 용서한다. '는 교훈이 게시 돼 있다. 사람은 제 어리석음이 빨리 잊히기 원하지만 주님과 하나 된 온전함으로 살지 않는 한 사람의 어리석음은 반복된다. 기억은 하되 용서한다 미움에 원망에 분노에 자신을 묶어 놓지 않아야 한다 내가 풀어야 하늘에서 풀린다

JESUS said 2023.08.17

해방되어라

두려움은 자신을 방어하려 한다 어떤 비난도 불이익도 용납하지 않는다 두려움으로 포위돼 그렇다 몸도 마음도 생각도 나가 아닌 망상인데 몸이 마음이 다쳐 아프다 한다 내가 만들어 꽁꽁 묶어 놓는 스토리에 내가 먼저 걸려 있다 나는 텅 빔이다 그저 지금이다 어떤 것도 텅 빔인 나를 대신할 수 없다 생각이 지어내는 어떤 것으로도 나를 서술할 수 없다 생각이 떠오르면 그저 지켜보기만 하라 알아차리기만 하라 스토리에 끌려 피해자가 되고 희생양이 되고 영웅이 되려는 낡은 스토리에서 해방이 돼라

진짜를 예찬함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