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주님이시거든 저더러 물 위를 걸어오라고 명령하십시오. " 예수님께서 "오너라." 하시자,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다. 그러나 거센 바람을 보고서는 그만 두려워졌다. 그래서 물에 빠져 들기 시작하자, "주님 저를 구해 주십시오. " 하고 소리를 질렀다. 예수님께서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고, "이 믿음이 약한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이 진리인 줄 안다 한 점 오류가 없는 줄 안다 그러나 눈이 보는 것도 귀가 듣는 것도 제한적이기에 생각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제한적이기에 전체를 모르기에 두려움에 기반한다 생각은 두려움이 기반이다 온전히 텅 비워 하느님과 하나 되지 않으면 두려움에 위에 서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