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하는 소리가 났다. 이 소리를 들은 제자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 채 몹시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 다가오시어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일어나라. 그리고 두려워하지 마라. " 하고 이르셨다. " 눈이 보고 귀가 듣고 감각하고 생각하는 것을 따라 산다 눈과 귀는 한계가 있고 감각과 생각은 오류 투성이다 한정되고 닫힌 채 사는 줄 알지 않으면 주님을 알 수 없다 절대처럼 신봉하는 감각과 생각을 놓지 않으면 진리를 알 수 없다 온전히 비워야 생생한 주님의 현존 그 도도함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