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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라

생각과 동일시되어 왜 사는지 어디로 향하는지 모른 채 맹목을 사는가 어둠 중에 있다 눈이 보는 것만 귀가 듣는 것만 감각하는 것만 보고 듣고 알면서 전체를 아는 것처럼 의심 없이 살고 있는가 망상 중에 있다 망상을 열심히 성실히 사는 중이다 쳇바퀴를 돌뿐이다 몸과 마음과 생각을 알아차려라 낱낱을 지켜보라 세상이 속이는 것이 아니라 속임수를 선택하는 건 오직 자신이다 지금을 놓고 텅 빔을 놓고 참을 놓고 어둠을 따르는 것은 자신이다 자신과 동일시하는 생각이 그렇게 하고 있다

진짜를 예찬함 2023.09.01

연중 제21주간 금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Mt25,1-13

"하늘 나라는 저마다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에 비길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 다섯은 어리석고 다섯은 슬기로웠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신랑이 늦어지자 처녀들은 모두 졸다가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났다. '신랑이 온다. 신랑을 맞으러 나가라. ' 생각에 매몰되고 욕망과 습관에 매몰되어 주님과 하나 되지 못한다 생각이 나서 걱정하고 지식과 잔꾀를 지혜라 착각한다 생각에서 길을 찾는다 깨어있지 않은 것이다 어둠 속을 헤매는 것이다 어리석음으로 사는 것이다 생각은 궁극을 모른다 제한 되어 어리석음밖에 모른다 생각이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하나 된 지금으..

JESUS said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