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주님께 드리는 기도는 복 달라는 기도다 좋은 것만 달라는 청원이다 복을 받지 않으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주님의 은총과 축복에서 제외된 것처럼 여긴다 사람의 생각으로 하느님을 판단하고 신앙 여부를 측정한다 만유의 질서도 상관없다 진리의 법칙이 있든 말든 나만 잘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