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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텅 빔이다

텅 빔에 거하라 지금 이 순간에 거하라 생각을 지켜보고 몸과 마음을 지켜보라 호흡을 알아차리라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기필코 해야 할 일이다 생각하고 궁리하는 것이 아니라 비우고 비우고 또 비워라 텅 빔이 돼야 만유와 내가 神이라 명명하는 절대계와 내가 하나가 된다 하나임을 안다 생각은 생각안에만 있다 생각을 벗어나는 영역을 알지 못한다 평생을 억겁을 생각 안에서만 살다 죽기를 반복한다 생각이 나 아님을 알 때 대 자유가 된다 내가 대 자유임을 안다 두려움으로 포위된 나를 해방한다

진짜를 예찬함 2023.09.28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L9,7-9

"헤로데 영주는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을 전해 듣고 몹시 당황하였다. 더러는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났다. " 하고 더러는 "엘리야가 나타났다. "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났다. "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로데는 이렇게 말하였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하였다. " 사람의 생각은 제 깜냥의 영역이다 경험치를 벗어나지 못한다 하느님은 하느님 나라는 사람의 생각으로 이해하고 인식하는 영역이 아니다 생각을 놓고 온전히 비워야 스스로 드러나는 앎이다 모든 곳에 모든 것인 편재한 하느님을 그때서야 안다 하느님 나라에서 이미 살고 있음을 비로소 안다

JESUS said 202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