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2

진리는 지식이 아니다

생각에 갇힌 에고를 믿고 산다 에고의 알음알이가 전부인 줄 안다 그것을 지키고 강화하는 것을 자존감인 줄 체면인 줄 안다 경직되고 왜소하고 뒤틀린 줄 에고만 모른다 고집을 아집을 지키려 애쓴다면 망상을 헤매는 중이다 텅 빔이 궁극이다 지금 이 순간이 절대 가치다 틀어쥐고 부여잡고 전전긍긍하는 그것을 직면하라 아무것도 없음을 아무것도 아님을 알 때까지 제 몸 마음 생각 감정만을 보고 또 지켜보라 생각이 들이대는 잣대를 치워라 해석을 멈춰라 분석하지 마라 그저 지켜만 보라 텅 비어라 텅 빔이 나다 궁극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1.12

연중 제1주간 금요일 ML2,1-12

"군중 때문에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그는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밖으로 걸어 나갔다." 생각에다 하느님의 권능을 구겨 넣는 것이 죄다 만유를 틀 짓는 것이 죄다 사람의 생각과 상식으로 진리를 헤아릴 수 없다 사람의 왜소한 지식과 알음알이 생각을 놓아야만 주님의 권능을 만유에 깃든 주님을 볼 수 있다 매 순간의 기적과 은총 중에 있음을 안다

JESUS said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