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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토요일 ML2,13-17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사람은 좋은 것을 가려 내 것으로 삼는다 높은 자리 빛나는 자리에서 이름나기를 원한다 세상에 자리가 없는 변방에 밀려난 이들에게 벗이 되고 위로가 되는 이들이 있다 진리이신 하느님을 아는 이들이다 스러지고 없어질 세상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나라를 사는 이들이다

JESUS said 2024.01.13

내 집에서 쉬는 것이 삶이다

생각 속을 헤매는 것은 열심히 스토리 써대는 것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채 쉴 곳 없는 타향살이를 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벼랑으로 내모는 것이다 그것이 삶인 것처럼 숙명인 것처럼 억겁을 반복하고 있다 망상이다 미망이다 생각이 하는 짓을 보라 누가 스토리 쓰는지 보라 감정을 지켜보고 감정과 하나가 되어 보라 실체 없는 것을 끌어안고 부여잡고 무엇이 꿈속을 헤매고 있는가 꿈인 줄 아는 것이 깨어남이다 깨어나는 것이 과제다 몸으로 사는 이유다 스토리는 실재가 아니다 생각은 주체가 아니다 지켜봄이 나다 아무런 해석 없이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지켜봄이 돼라 나의 자리에 거하는 것이다 비로소 쉬는 평안히 거하는 텅 빔이 되는 것이다 나의 집에 닿은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