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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5주간 목요일 ML7,24-30

"더러운 영이 들린 딸을 둔 어떤 부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와서, 그분 발 앞에 엎드렸다. 부인은 이교도로서 시리아 페니키아 출신이었는데, 자기 딸에게서 마귀를 쫓아내 주십사고 그분께 청하였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 강아지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주님, 그러나 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예수님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니 가 보아라. 마귀가 이미 네 딸에게서 나갔다."" 무엇을 믿는가에 따라삶은 결정된다 영원하고 무한한 진리를믿는 이의 삶은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여여하다 한정되고 유한한 세상을믿는 이의 삶은희로애락 부귀영화에 따라희망하고 절망한다변덕과 두려움에 내몰려살 수밖에 없다

JESUS said 2025.02.13

에고는 본성을 모른다

삶은 여여함이다불행이라 해석하든행복이라 해석하든성공이라 해석하든실패라 해석하든그것은 해석일 뿐 삶은 그저 여여함이다 바둑 두는 것처럼지지 않기 위해전략을 짜고포석을 놓고승패를 가늠하는게임이 아니다 본성은 여여하다에고가 나서어디로 끌고 다니고무엇을 제시하든본성은 그저 여여함이다 세상을 좇아세상의 인정을 받으려 안달인에고가 통제할 수 없는절대계에 속한다 생각이 아는 것만을눈이 보는 것만을알고 믿으면서 삶을 통제하고 지휘하는에고는 神이 아니면서神처럼 군림한다 왜 사는지 모르면서맹목을 따르라 한다 에고가 하는 짓을직면하지 않으면온갖 해석들을 알아차리지 않으면 에고가 규정하는 것을삶인 줄 착각하며노예처럼 살다 죽는한정된 결말밖에 없음을알아라

진짜를 예찬함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