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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ML7,31-37

"예수님께서는 그를 군중에게서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당신 손가락을 그의 두 귀에 넣으셨다가 침을 발라 그의 혀에 손을 대셨다. 그러고 나서 하늘을 우러러 한숨을 내쉬신 다음, 그에게 "에파타!" 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곧바로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분부하셨다. 그러나 그렇게 분부하실수록 그들은 더욱더 널리 알렸다." 하느님의 치유는 단지 믿기만 한다면온전성을 알기만 한다면원래로 회복되는 시스템이다 우리의 정체성이 온전성이기에만유가 온전성으로 잉태 됐기에알기만 한다면흠 없이 믿을 수 있다면 전부를 맡기는 봉헌의 삶을 산다그저 "예" 하는 순명의 삶완전한 삶을 산다

JESUS said 2025.02.14

무엇이 살고 있나

제 능력으로삶을 통제하고 계획한다는자신감은 자신감이 아니다삶을 일회성인 줄 아는어리석음이다 폐쇄된 삶이며독재와 멸망을 자초하는단초가 된다 자신밖에 모르는인정받아야 하는 에고가 지향하는 삶이다 진리를 모르는 자의 삶이다 완전한 삶은내가 전체이며전체가 나임을 아는 삶이다 거저 주어진 것을 알아그저 사는 삶이다 너무 쉽게 보이는 것을 좇는어리석음을 직면하라 진짜 나를 알지 않으면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그것만을 좇다보이지 않는 끝을죽음인 줄 안다 죽음이란 없음을 알아라삶이 영원임을 알아라 일맥상통하는모든 종교의 가르침이지만모든 믿는 자들은그 뜻을 알지 못한다 무엇을 믿는지무엇을 좇는지자신을 직면하지 않으면 하루살이처럼빛 앞에 쏟아져 죽으면서왜 살고 왜 죽는지 모르는미물의 삶을열심히 살다 죽는 것이다

진짜를 예찬함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