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5 2

명상

명상은 지켜봄이다나대는 생각과 몸을 앉혀관조하는 것이다 해석하고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그저 아무 판단 없이지켜보는 것이다 고요함이거룩함이목적이 아니다 맹목의 생각을생각에 복속된 몸과 마음을단지 지켜보는 것이다 지켜보는 순간이내려놓는 순간이다 만사를 나서서 판단하고神을 진리까지조종하고 부리는무지와 어리석음을알아차리는 것이다 왜곡될 수 없는 神을 왜곡하고조작될 수 없는 진리를 조작하고스스로 神처럼진리처럼 군림하는 생각의 경박함을직면하지 않고는진짜 삶이 무엇인지 모른다무엇이 사는지 모른다 몸이 사는 것을 산다고 믿기에몸 너머를 알지 못한다 직면하고 또 직면해야내가 무엇인지 안다생각이 나 아님을 안다  명상은나에게 이르는 길이다

연중 제5주간 토요일 ML8,1-10

""저 군중이 가엾구나. 벌써 사흘 동안이나 내 곁에 머물렀는데 먹을 것이 없으니 말이다. 저들을 굶겨서 집으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것이다. 더구나 저들 가운데에는 먼 데서 온 사람들도 있다." 예수님께서는 빵 일곱 개를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시고 작은 물고기 몇 마리도 축복하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이르셨다. 모두 배불리 먹었다. 남은 조각을 모았더니 일곱 바구니나 되었다. 사람들은 사천 명가량이었다." 하느님 법은사람의 인식 상식 지식 너머다 그럼에도 사람이 아는 범주로하느님을 해석한다하느님을 안다, 믿는다단언한다 제 지식을 믿는 것이다제 앎을 믿는 것이다 진짜 믿음은 순명이다나의 가진 것이 아는 것이아무것도 아님을 알기에온전히 전부를 맡겨 사는 것이다

JESUS said 0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