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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J20,19-31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을 것이다." 제자들이 토마스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그러나 토마스는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의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제 알음알이로주님을 안다 하고진리를 헤아린다 진리는사람의 상식선에 있지 않다 진리는사람의 방식을 벗고온전히 텅 비어야나의 고집, 앎 '나'라는 전부를내려놓아야만 진리께서 스스로드러나신다

JESUS said 2025.04.27

나는 텅 빔이다

과학적 합리적 사고체계는이성을 감성보다우선시한다 그러나 이성은 감성의 지배 아래 있다 그러나 본성에게는이성도 감성도스토리일 뿐이다 사유하고 따지고분별해서 알게 되는본성이 아니다 그저 전부를 놓고텅 빔이 되면 생각이 하는 낱낱을보고 또 지켜보면직면하고 또 직면하면 본성이 나선다내가 없음이 되어야제로가 되어야본성이 드러난다 생각이 눈이 감각이아니라그저 안다그저 원래가 드러난다 텅 빔이 되기만 한다면지금 이 순간에거하기만 한다면생각이 알음알이가뒤로 빠지기만 한다면

진짜를 예찬함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