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봄이 깊어져 깊은 집중이 되고 몰입이 되고 고요가 되면 이것이 진정한 휴식임을 알게 된다 나만을 직면하며 직면을 직면할 때 나의 처소가 이곳임을 안다 앎이 무용지물이 되고 말이 끊어진다 온전한 나의 집이다 영원을 거하는 익숙함이 있다 어디에서 휴식을 취하는가 어디에서 위로를 받는가 삶의 원천이 무엇인가 내 안에 있다 깊은 지켜봄이 안내한다 알아차림만이 나의 길을 안다 누구에게 묻고 무엇을 찾고 어디를 헤매고 있나 나에게로 돌아오라 생각이 사라져 空이며 전체이며 영원과 하나 될 때 神을 알고 나를 안다 진리가 그저 드러나 나의 숨결이 곧 神의 숨결이며 위로임을 안다 어마한 은총과 축복으로 살면서 어마한 은총과 축복을 찾아 헤매는 어리석음에 종지부를 찍는다 갈증하고 울고 웃고 말로써 말을 꾸미며 온갖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