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13주일 L9,51-62

awarener 2022. 6. 26. 06:05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사람의 계산법은

인식의 범위를 넘지 못한다

사람의 인식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느님도 삶도

인식의 범주에 구겨 넣고

제한적으로 사는데

자신들은 알지 못한다

 

양다리 걸치고

남들이 하는 대로 사는 것이

보험인 것처럼 현명하다 믿는다

 

한 평생을 살아도 인식의 범주 안에만 있다

하느님 주님 외치면서 

제 인식과 범주를 지키고 보호해달라 청원한다

 

나를 온전히 내려놓지 못한다면

나의 인식과 생각만을 믿고 사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온전히 주님으로 살지 못한다면

 

하느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저 장식이며 부적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