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Mt10,17-22

awarener 2022. 7. 5. 06:05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닥치는 대로 욕망이 이끄는 대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처럼 사람들 위에 서서

세상을 전부 가진 듯 행세하는 무지가 있다

 

사람들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는 듯 보이는

탐욕과 능력이 권장되는 세상 안에서

더 크게 욕망하고 욕망을 충족하는 능력을 가지라 한다

 

진리를 모르기에 하는 말이다

하느님을 모르기에 하는 말이다

 

예수님의 능력은 하느님이 아버지이심을

아버지가 진리이심을 알아

오직 하느님 나라만 구하는 것이다

그것만을 살아라 하셨다

 

세상의 무지는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다

쉽게 아주 쉽게 못 박아 죽일 수 있었다

죽음으로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자신들의 권력과 지배가 전부인 줄 알았다

 

무지란 자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무지의 대가는 고스란히 자신이 질 거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오직 하느님과 일치하는 진리로 사는지

욕망을 좇는 무지로 사는지

자신을 살펴야 보아야 한다

자신의 낱낱을 주님께 고하지 않는 한

무지를 벗어날 방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