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뜻을 알고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그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그러나 주인의 뜻을 모르고서 매 맞을 짓을 한 종은 적게 맞을 것이다.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
하느님을 알고 진리를 아는 자는
그 책무를 안다
되는 대로 생각하고 닥치는 대로 사는
세상 사람들처럼 살 수 없다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욕망에 이끌려 마구잡이로 살 수 없다
진리를 따르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믿는 삶이기 때문이다
입으로 진리를 말하고
하느님 팔아 영향력을 행사하고
착복하는 자가
믿는 이의 삶을 살지 않는다면
그 스스로 진리로부터 멀어져
버려진 채 살게 된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과 허기에 내몰리고
뿌리 없이 방황하며
쾌락과 명망만 좇다 스러진다
제 본향을 스스로 잃어버리고
이방에서 길을 헤맬 것이다
누가 주인인가
나는 무엇을 따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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