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Mt22,1-14

awarener 2022. 8. 18. 06:05

 

 "임금이 손님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가,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 하나를 보고, '친구여, 그대는 혼인 예복도 갖추지 않고 어떻게 여기 들어왔나?' 하고 물으니,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 그러자 임금이 하인들에게 말하였다. '이자의 손과 발을 묶어서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사실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많지만 선택된 이들은 적다."

 

공적 책무에 부르심 받은 자는

그에 맞갖은 삶을 살아야 한다

애초의 다짐과 고백과 언약을 잊고

공적 권력이나 권위만을 누리고

책무를 방기 하는 자는

어둠에 던져진 것과 같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아버지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

 

제 안위만을 도모하고

욕심 채우기에 급급하다면

스스로 어둠에 던져져 사는 것이다

 

진리를 위해 진리만으로

온몸과 마음을 다하는 것이

진리로부터 초대받은 자의 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