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L12,13-21

awarener 2022. 10. 17. 12:53

 

 

 

“ ”곳간들을 헐어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며 즐겨라.’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제 욕망의 꼭두각시가 되어

앞만 보며 열심히 산다

 

육신의 죽음으로 삶이 끝나는 것은 알지만

자신에게도 닥칠 일임은 실감하지 못한다

 

조금이라도 아프면

두려워 병원을 찾아 나선다

좋은 것을 먹고 마신다

 

소유한 것을 믿고 의지하며

더 많은 소유로써 공고히 하기 위해

모으고 쌓는 것을 삶이라 믿는다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정작 아버지와 나의 거리는 너무 멀다.

주님은 언제나 후 순위다

돈과 욕망과 생각이 주님 자리를 차지한다

 

나의 일거수일투족 몸과 마음과 생각 감정 전부를

주님께 투명하게 내놓아라

주님께 나를 비추어라

 

살아서 하느님 나라를 사는

신비와 은총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