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said

대림 제4주간 금요일 L1,57-66

awarener 2022. 12. 23. 06:05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 "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인간의 상식으로 

하느님을 이해하고 말한다

 

인간의 상식은

하느님을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의 지식에

하느님을 담을 수 없다

 

하느님을 알려거든

하느님과 하나 되어 살려거든

 

사람의 지식과 상식을 놓고

아무것도 부여잡지 말고

가난한 자 되어야 한다

 

나를 텅 비워

하느님께 내놓아야 한다

 

나라는 고집이 

한 톨도 남지 않고 비워질 때

그분으로 가득차

그분께서 사신다